부천 여월동 지하철 부속시설서 불, 3시간24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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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월동 지하철 부속시설서 불, 3시간24분 만에 진화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8.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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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한 지하철 부속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부천의 한 지하철 부속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부천 여월동의 한 지하철 부속시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4) 오후 1112분께 부천시 여월동 부천오정경찰서 인근 서해선 지하철 지하 6층 집수정 펌프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수정 인근 전선트레이 약 10미터를 태우는 등 그을음 피해를 입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24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15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3분 후인 오전 18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집수정은 지하수 등이 모아졌다가 내보내는 시설이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아파트 거주 주민으로 해당 시설에서 뽀얀 연기와 탄내가 난다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11대 등 장비 33대와 인력 13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자세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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