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첨단산업 유치위해 광역철도망 연결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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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첨단산업 유치위해 광역철도망 연결 반드시 필요”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8.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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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LH본부장 등과 함께 현장점검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들 '논의'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업종 배치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사진=윤환 계양구청장 페이스북)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업종 배치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가졌다. (사진=윤환 계양구청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계양구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광역철도망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업종 배치 계획과 광역교통망 개선대책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의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지식산업으로의 체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달 4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공고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의 유치업종계획을 살펴보면, 제조업(47.9%)과 창고 및 운송서비스업(19.9%)이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약 70%를 차지해 계양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이 아닌 공장과 물류창고 위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지역 주민 등의 우려가 큰 실정이다.

이와 관련, 계양구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디지털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업종계획을 다시 검토해 줄 것을 관계 기관에 요청한 상태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테크노밸리는 3기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어 기업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양테크노밸리를 통해 계양구가 성공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유치와 광역철도망 연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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