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대변신 예고...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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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대변신 예고...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8.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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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이용 만족도 개선 기대
당선된 설계안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우수 평가 받아
고창식 소장, 수도권 대표공원 위상 높이는 계기될 것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제공=인천대공원사업소)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은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제공=인천대공원사업소)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9일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자연생태공원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을 최근 패러다임을 반영한 공원경관 개선과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계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달 25일 설계 공모를 마감한 결과, 6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심사위원회에서 각 업체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당선작이 결정됐다.

당선된 설계안은 총사업비(용역비 포함) 20억원으로 약 17에 걸친 인천대공원 진입 부분 및 주변 시설을 유기적이며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친자연형 생태문화공원에 부합하는 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최종 당선된 작품은 인천대공원의 이용형태 변화를 반영하고,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표공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선작을 토대로 다채로운 공원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시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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