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7일 오전 11시11분께 안양시 관양동의 한 공사현장 지하 25미터 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인부가 낙하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다쳐 아주대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한 낙하물은 약 1톤 무게의 철재 구조물로, 떨어지면서 A씨를 신체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타워크레인을 이용 지하 25미터 지점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7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약 1시간15분 동안 구조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산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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