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16년간 쌓인 경기도의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로부터 시작돼야’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강식 도의원 후보가 지난 19일 수원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 8단지 상가 1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타 지역 후보들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6년간 자유한국당의 경기도 장기집권의 고리를 끊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앞장 서겠다”며 “장기집권을 통한 경기도 곳곳에 쌓인 적폐가 경기도 발전에 큰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16년 매서운 추위도 무릅쓰고 순수한 맘으로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여망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은 상식이 통하는 경기도로부터 완성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삶과 문화, 행복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2동, 곡선동을 꼭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후보는 20대에 경험한 공장 노동자의 생활을 통해 형성된 인간 존엄성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문화를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단적으로 ‘인생나눔 인형극단’ 등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은 지금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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