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탄강 비둘기낭폭포 일원에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오페스티벌에선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EDM DJ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으로는 10cm, 헤이즈, 다나카, 기리보이, DJ 아스터, DJ 수라, 박명수 등이 참석한다. 2차 라인업은 오는 7일 공개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계에 따른 행사로, 시민들과 관내 군 장병들에게 할인뿐만 아니라 축제일(25·26·27일 체크인 기준)에 관내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지오페스티벌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역버스를 타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선 산정호수-운천터미널-행사장, 대진대학교-포천터미널-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한탄강 리버마켓, 체험교육 프로그램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엔 드론 라이트쇼로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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