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객이 "마사지사한테 성폭행 당했다" 신고, 상대는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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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객이 "마사지사한테 성폭행 당했다" 신고, 상대는 혐의 부인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7.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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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초 공사 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인 발언을 하고 성추행을 시도한 직원에게 2개월 정직을 내렸다. (CG=중앙신문)
마사지샵을 이용하던 여성 고객이 남성 마사지 관리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발생됐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마사지샵을 이용하던 여성 고객이 남성 마사지 관리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발생됐다.

하남경찰서는 26일 오전 07분께 여성 A씨로부터 "남성 마사지사한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A씨는 전날 오후 830분께 휴대전화 앱으로 하남시 소재 마사지샵 이용을 예약한 뒤 방문했다. 이후 A씨는 50대 관리사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성범죄를 저지른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 의뢰하는 등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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