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25일 열린 동두천지역 11개교 학부모회 임원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사항에 대해 해법을 찾아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오늘은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생연중, 송내중앙중, 동두천중앙고, 신흥고 등 11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20여분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은 수학여행 비용 지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하굣길 교통대책 수립, 도서관이나 체육관, 쉼터 등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제안들을 해주셨다”며 “시청의 담당 부서 공직자들과 각 제안사항을 검토하고 해법을 모색해 이른 시일 내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두천시는 민선8기 새로운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의 국내·외 견학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름 동아리 활동 지원, 교사님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동두천교육연구회 운영, 중·고등학교 2학년생에 교복을 한 벌 더 지원하는 무상교복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덕 시장은 “저는 학교가 변해야 동두천이 변한다고 생각한다”며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우리 청소년을 위해 동두천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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