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정장선 시장이 20일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정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과 함께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통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을 펼친 분야”라면서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 용적률을 1.4배로 확대할 수 있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라인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함께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립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로 미래첨단 자족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시는 앞으로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해 세계 반도체 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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