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면 인근에 26만㎡ 신규 산단 추가 조성...‘L자형 반도체벨트’ 현실화 탄력
상태바
용인시, 원삼면 인근에 26만㎡ 신규 산단 추가 조성...‘L자형 반도체벨트’ 현실화 탄력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7.18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산단계획 승인, 2029년 준공
이상일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구축”
산단물량확보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탄력이 붙었다. 사진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지 위치. (사진제공=인천시청)
산단물량확보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탄력이 붙었다. 사진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지 위치도. (사진제공=용인특례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산단물량확보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탄력이 붙었다.

18일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1~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물량을 최종 배정 받았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이상일 용인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26378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민관합동 개발로 추진하며, 오는 202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물량을 최종 배정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추가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