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 시행사 전 대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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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 시행사 전 대표 소환조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7.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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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의 박하영 차장검사는 상관인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재수사를 막고 있다’고 항의하면서 25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성남지청 전경. (사진=장은기 기자)
검찰이 성남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사업시행사 전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사진은 성남지청 전경.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검찰이 성남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사업시행사 전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최근 이 사업 시행사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5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를 빌려 호텔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 받은 혐의다. 당시 성남시는 1년 만에 ‘자연녹지’에서 ‘일반상업지’로 전환해주는 등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성남시와의 계약 체결 과정 등을 조사했으며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시행사 3곳과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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