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민 두 분 희생...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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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민 두 분 희생...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 지원할 것
  •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 승인 2023.07.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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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번 경북과 충북의 호우 피해로 경기도민 두 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번 경북과 충북의 호우 피해로 경기도민 두 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주홍 기자 | 이번 경북과 충북의 호우 피해로 경기도민 두 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한 분은 경북 예천군에서 산사태로, 한 분은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으셨다며 안타까운 희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깊이 머리 숙여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애도했다.

김 지사는 이 긴박한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 유족분께서 제 SNS에 소식을 전하셨다며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연재난이라는 비상상황에서는 그에 맞게 비상대응해야 한다경기도는 바로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민 희생자 유족 분들께 특별재난지역선포 등의 정부의 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필요하다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가로 확인되는 피해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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