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이달 30일까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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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이달 30일까지 신청 받아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6.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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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군 통합접수시스템서 신청·접수
연 3회, 회당 10만원...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상반기 신청을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을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22일리 도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16개 시·군 청년(·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 국가기술자격 544,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한 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응시료 지원 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예산이 소진될 수 있어 이미 시험을 응시한 미취업 청년이라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상반기 신청한 응시료의 경우 검증 절차를 거쳐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상반기에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라면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102일부터 1130일까지 30개 시군에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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