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13일 오후 1시55분께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포천IC 입구 사거리에서 25톤 카고트럭과 대형 유조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카고트럭 운전자와 유조차 운전자인 40~50대 남성 두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유압장비 등을 이용해 운전석에 끼여 있는 카고트럭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유조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약 2시간 구급활동을 펼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조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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