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64곳 안전 점검 완료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건축, 토목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사 현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숭의동 여의구역 등 공사 현장에서 이루어진 안전 점검에서는 특히 지하물 붕괴 및 사면붕괴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16일까지 건축물, 교통시설, 공사장 등 64개소의 안전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 발생 시에는 후속 안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도 내실 있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자율점검 생활화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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