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일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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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일 반도체 인재 양성 산·학·연·관 공동협약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6.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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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교육감, 공유대학, 특성화고, 기업 등 13개 기관 참석
반도체 인재양성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업 강화 목적
도지사·교육감, 반도체 특성화고 학생 100명과 토크쇼 예정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주요 13개 기관과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대·명지대·한국공학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주요 13개 기관과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관 공동협약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들어 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 추진을 위한 첫 행보로, 국내 반도체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효율적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경기도는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맞춤형 및 진학 연계형 인재 양성을 통해 2025년까지 총 1천 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과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13개 기관은 반도체 인력 공급 협력 공공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교원의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지사, 교육감 등 협약기관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학생 100명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반도체와 관련해 진학, 취업 등 학생들의 궁금한 사항과 더불어 인생 선배로서의 도지사와 교육감의 인생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은실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는 경제 안보 패권 경쟁의 핵심 산업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경기도는 도내 모든 기관과 협력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인재 양성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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