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역 자전거 무료 대여…시민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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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역 자전거 무료 대여…시민 편의 증진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naver.com
  • 승인 2018.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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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용인시가 경전철 역사에서 시 소유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15일 시작한다.

이는 경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증진해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쓰지 않고 방치하는 자전거를 리모델링해 제공함으로써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자전거와 자체적으로 수거해 리모델링한 자전거 25대를 경전철 6개역에 우선 배치해 이날부터 무상으로 대여키로 했다.

대상 경전철역은 기흥역을 비롯해 동백역, 초당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이다.
용인시 자전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해당 경전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와 처음 있던 장소에 되돌려놓으면 된다. 자율제로 운영하므로 별도 예약이나 신분증 제시도 필요하지 않다.

시는 이번에 15개 경전철역 가운데 자전거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6개역에 우선 용인시 자전거를 배치한 뒤 점차 전체 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용인=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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