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0만 돌파’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 100년된 소나무 기념식수
상태바
‘인구 60만 돌파’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 100년된 소나무 기념식수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5.31 15: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년생 소나무 심어, 계속되는 발전 염원 의미”
인천 최초 인구 60만명…서울 송파구이어 두번째
인천 서구가 31일 오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사진제공=서구청)
인천 서구가 31일 오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구가 31일 오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식수 행사에는 강범석 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 등이 참여했다구는 기념식수로 100년생 소나무를 정했다며 “100년을 산 소나무처럼 60만 인구 돌파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구는 전국 자치구 중 2번째로 인구 60만 명을 넘었다. 4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6015명으로 서구 인구는 인천 최초로 60만을 넘어섰고 전국 자치구 중 3월 기준 658000 명의 서울 송파구 다음이다.

강범석 청장은 구민들께서도 인구 60만 돌파를 기분 좋은 일이라 생각하시고 함께 축하해 주길 바란다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서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인구 60만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하나은행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청라동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화요기획] 제3연륙교 내년 개통, 영종 관광 활성화 ‘호재’ 되나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인천 부평구 산곡 6구역 재개발 사업 ‘내부 갈등 증폭’
  •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김포시민 초청 5호선 희망 드림' 무료 콘서트 개최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