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위한 특별점검...장마철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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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위한 특별점검...장마철 유출 우려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5.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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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수질오염과 악취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진=장민호 기자)
동두천시가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휴가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오염된 호수로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휴가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장마철 수질오염물질의 무단 방류 및 유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하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 및 단속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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