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카약·서핑 등 10개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과정 등
경기바다 통합포털서 신청 오는 11월까지 총 7개월간 운영
경기바다 통합포털서 신청 오는 11월까지 총 7개월간 운영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 이번 해양 프로그램에서는 체험은 물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28일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도내 주요 해역(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체험교육 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카약 등 기구 체험 ▲서핑 및 다이빙 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 ▲레저 선박 운항 기술 심화 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전문교육은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성곤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