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 국제여객선 화재 대응 민관 합동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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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 국제여객선 화재 대응 민관 합동훈련실시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5.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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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3년 2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3년 2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20232차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여간 중단되었던 국제여객선 운항 재개를 앞두고 국제여객선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해 초기 대응, 사후 조치 등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보건소(안중보건지소),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성대학교, 영성대룡해운()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방제정, 연안구조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리선,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등 함정 및 선박 9척과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 소방차 8대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화재신고 접수 유관기관 전파 광역구조본부 가동 유관기관 선박화재 진화 여객선 내 고립된 승객 등 구조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로 인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 해상화학사고 대응 방제훈련이 병행됐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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