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제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여주도자나날센터’ 오는 23일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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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제조업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여주도자나날센터’ 오는 23일 개관식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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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도자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를 개관한다. 사진은 여주도자나날센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도자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를 개관한다. 사진은 여주도자나날센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오는 23일 오후 2 여주시 천송동 297-23에 위치한 여주시 도자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 시설인 여주도자나날센터를 개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자생력 있는 도자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도자제조업 분야로 지원해 소공인 집적지구로 여주시 오학동, 북내면, 대신면이 지정돼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202112월부터 국비 20억원,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여주시 도자제조업 소공인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지상 2, 연면적 977.98규모의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02212월 건립 공사 완료 후, 20235월 내부 인테리어 조성을 마친 여주도자나날센터에는 디자인지원실 장비지원실&유약연구실 유통관리실 촬영실 물류창고 쇼룸(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전시, 공동장비 대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여주도자나날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여주시 도예명장의 물레 시연과 더불어 소통, 상승, 상생을 주제로 조성된 도자 조형물의 점등 또한 진행된다.

아울러 여주시는 새로운 협업 생태계의 공간으로 시작되는 여주도자나날센터에 지역의 도자 소공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제품 개발 지원, 전문가의 자문 등 센터의 효율적 공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열게 될 여주도자나날센터가 지역 도예인의 시설, 정보, 인력을 공유하는 핵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더 나아가 도예인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공동으로 미래를 준비해 가며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지역 사회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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