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주유소 자동세차장에서 세차를 마친 모닝 승용차가 주유소 내 차량 정비로소 돌진하는 사고가 나 4명이 다쳤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2시35분께 안양시 호계동의 한 주유소 내 자동세차장에서 세차를 마친 모닝 차량이 ‘급발진’으로 주유소 내 차량정비소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충돌로 수리를 위해 정비소 리프트에 올려져있던 차량이 떨어지면서 정비소 직원과 모닝 차주가 다리가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모닝 차주 50대 여성 A씨는 운전미숙으로, 주유소 50대 남성 직원 B씨에게 자동세차를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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