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영예
상태바
여주시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영예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5.13 18: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8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지자체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240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를 달성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차적으로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서면 심사로 38개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고,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역주민, 일반 국민 등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가 진행됐다.

여주시는 사회통합 분야에 다문화가족 정서적 공감정책 ‘친정언니-동서맺어 주기 사업’을 제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종 발표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1억2000만 원을 획득했다.

손기성 기획예산담당관은 “아직까지는 사회적 약자로 생각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이 공감을 이끌었으며 특히,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 공무원인 서인혜 주무관이 직접 공감정책을 발표해, 큰 박수와 주목을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여주=박도금 기자
여주=박도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