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화성 방문 ‘전세사기’ 행위 엄단...특별법·센터 운영 등 화성시와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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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화성 방문 ‘전세사기’ 행위 엄단...특별법·센터 운영 등 화성시와 합심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4.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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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해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4일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해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화성시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날 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특별법을 제정, 센터 운영 등 화성시와 합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국토부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이다. 이로 인해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앞선 지난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면담한 바 있다.

또 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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