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의 한 폐차장에서 이유(조사 중)를 알 수 없는 불이 나 큰 재산피해를 냈다.
2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22일) 오전 10시56분께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폐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폐차를 하기 위해 쌓아놓은 차량 약 80여 대와 각종 부속품 등을 태우고 화재신고 약 3시간4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폐차장 작업자로, 폐차더미에서 난 불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특수차 5대 등 장비 30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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