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하남 미사·위례·감일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선포식에는 신도시별 주민대표들도 참여해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마련해 준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광역교통 보완대책은 지난해 10월 하남시 미사·위례·감일지구가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된 이래 약 6개월간 하남시, 대광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DRT 6대 포함)를 하남시, LH의 재정지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하남시 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광역교통 보완대책이 조금이나마 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금번 하남시 광역교통보완대책은 지금까지 수립된 광역교통보완대책 중 최대 규모로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준 대광위 위원장 및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 보완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돼주민들이 교통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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