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산림청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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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산림청 공모 최종 선정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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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가 건립된다. 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둥지를 틀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이달 초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업대상지는 목현동 산 25번지 일원(건강타운 부지)으로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이 공간은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광주시는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세환 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광주시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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