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전 2시17분께 오산시 궐동의 한 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옥탑방과 집기류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98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옥탑방 외부에 있는 목재 화단 등에 버린 담배꽁초가 화재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14대와 소방력 5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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