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205개교 ‘수원형 교육’ 10개 사업에 4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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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205개교 ‘수원형 교육’ 10개 사업에 44억 지원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3.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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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 경비 44억287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지역 내 초··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경비 442870만원을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배움터 경기 이룸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시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지원사업에 14120만원을, 정규 과정 안에서 악기를 교육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사업에 19347만원을 교부했다. 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7개교에는 2억원을 지원하고,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52666만원을 교부했다.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활동하는 수원형배움터를 운영 중인 8개교에 1억원을,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자원봉사 형태로 학생을 보호하는 인력을 배치하는 배움터지킴이사업에 34341만원을 지원했다.

4월에는 경기 이룸학교거점 학교에 1억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인 남창초등학교에 5000만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112400만원,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으로 3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혁신교육지구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3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운영되는 사업의 첫해인 만큼 그동안의 마을교육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만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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