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친화적 '문화·체육공원' 조성
시민, 다양한 여가공간 제공 ‘기대’
시민, 다양한 여가공간 제공 ‘기대’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신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신천 내 송천교(롯데마트 옆)부터 상패교(동남아파트 옆)까지 약 4.5km에 달하는 친수공간에 대한 전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족구장, 농구장, 공용주차장, 광장)과 노후화 및 훼손이 심한 공간(생태공원, 갈대숲, 하천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문가와 함께 시민 친화적인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9월 6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기본계획 수립 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풍수해 예방과 함께 문화·체육 시설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천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전화, 전자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며 “제출된 의견은 전문가와 함께 검토해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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