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
“탄소중립, 소중한 미래 위한 것”
“탄소중립, 소중한 미래 위한 것”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위촉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들은 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시 의원 및 시민대표, 관련 국·과장을 위원으로 15명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탄소중립위원들은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정덕채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임기 2년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탄소중립위원들은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시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시 기본계획의 수립 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시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으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올 안에 착수할 계획인 가운데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백영현 시장은 “탄소중립은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소중한 미래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선도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실현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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