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4시7분께 수원 아주대학교 혜강관(종합실험실동) 5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2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학생 등 약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5충 실험실에는 인화성물질인 에틸렌 등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소방력 7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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