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험 많은 활동박사, 소남영 평택시의원 “시민들이 겪는 불편 해결에 최선”
상태바
[인터뷰] 경험 많은 활동박사, 소남영 평택시의원 “시민들이 겪는 불편 해결에 최선”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3.03.12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많은 봉사활동서 ‘시민들 불편사항 알게 돼’
시민 애로사항 해결하는 시의원 되겠다 마음”

‘현장목소리 청취·합리적 방안 제시’ 의정활동
시민 삶 변화 이끄는 제도·정책 추진에 ‘온힘’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는 ‘의원 상’ 정립돼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에 신뢰받는 의회 필요
소남영 평택시의원의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건, 시의원이 되기 전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 정책이 있는지를 직접 체득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비록 지난 8개월간의 짧은 의정활동이지만 그동안의 경험 많은 활동박사, 소남영 의원의 소감을 들어봤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소남영 평택시의원의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건, 시의원이 되기 전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 정책이 있는지를 직접 체득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깨알 같은 수많은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정책이야말로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진 ‘보석’ 같은 제도들이 될 테니 말이다. 시민 곁에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왜곡 없이 청취하고, 가장 합리적인 대란을 제시하고자 하는 소남영 시의원의 의정활동은 평택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지난 8개월간의 짧은 의정활동이지만 그동안의 경험 많은 활동박사, 소남영 의원의 소감을 10일 일문일답 형식으로 들어봤다.

Q 시의원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있나

A 시의원의 생각은 우연치 않은 곳에서부터 출발했다. 저는 시의원이 되기 전,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과 평택요식업조합 조합장, 세교동 주민자치위원장, 시민경찰 평택시연합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삶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자연스레 알게 된 것 같다. 그때부터랄까 ‘이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의원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다양한 단체 및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저라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어 시의원으로 출마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는 많다. 다 아는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문제부터 야간 방범 등 안전한 평택시를 위한 문제, 주거 및 주차 문제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다. 저는 앞으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Q 앞으로 어떤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싶은지

A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생각이다.

책상 앞에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발로 뛰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최선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생각이다. 또,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의원으로서 의원 간 당적에 관계없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 시민을 바라보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적절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은 개선하고,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에는 협력함으로써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제가 갖고 있는 이런 초심을 언제나 잃지 않고 민원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도 약속드린다.

Q 시의원이 되기 전 다양한 사회활동이 의정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A 맞다.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수많은 경험이 의정 현장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평택요식업조합 조합장, 세교동 주민자치위원장, 시민경찰 평택시연합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주민자치, 복지, 환경, 위생, 도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런 경험은 한 분야에만 매몰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능률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진 시의원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과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다. 의정 활동을 펼치다 보면 아직도 모든 시민 여러분의 민원을 능숙하게 처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믿을 수 있는 시의원이 반드시 되겠다. 지켜봐 달라.

Q 평택시 현안 중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A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평택의 많은 현안 가운데서도 도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평택시는 수소,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빠른 발전과 함께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통·주거·주차 등의 문제는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파생 문제가 있다. 특히 대규모 개발 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대규모 건축으로 인한 주민 이주 및 보상 문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시민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사전에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집행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충분히 청취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며, 올바른 방향으로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

Q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A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예산, 결산, 업무보고, 정책보고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바쁘게 해오고 있다.

솔직히 말해 시정 전반에 대해 알아갈수록 책임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시민들을 대표해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행정 전반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독하는데 앞장서겠다. 또 현장에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정책은 다수의 생각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께서 시의회에 대한 관심은 물론 때로는 질책으로 시의회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58만 평택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택시의 현안과 지역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의회에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