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마·마두·강촌공원 확 밝아진다...조도 개선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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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마·마두·강촌공원 확 밝아진다...조도 개선공사 착수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03.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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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백마역 구간 공원등 증설
기존 176여개 LED 공원등 점검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의 대표 근린공원인 백마, 마두, 강촌공원에 대대적인 조도개선 공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동구의 대표 근린공원인 백마, 마두, 강촌공원에 대대적인 조도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사가 끝나면 야간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백마, 마두, 강촌공원은 마두역부터 백마역에 이르는 1.5킬로미터 구간으로, 새벽 및 야간 출퇴근을 하는 유동 인구가 많으며 산책과 운동하기 편해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는 3월부터 조도개선 공사에 착수해 4월초 준공할 예정으로, 기존에 설치된 176여개의 LED 공원등을 점검하고 아파트 출입구와 공원 경계 부근 등 조도가 낮은 공간을 중심으로 22개의 공원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한편, 정발산 인근 공원을 중심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울창한 나무로 인해 어두워지는 장소에 공원등을 추가하는 등 조도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조도 개선 공사는 단순히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편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더욱 공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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