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특례시의 2022년 기준 포털 공식 SNS 5개 채널 전체 조회 수가 2021년 대비 117.26%가 증가한 것ㅇ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총 5개로, 지난 2월 기준 SNS 채널 팔로워는 페이스북(5만4445명), 네이버 블로그(6만163명), 인스타그램(4만688명), 카카오톡 채널(20만8583명), 카카오스토리(1만205명), 유튜브(1만2700명)에 달한다.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살펴보면, 용인특례시 SNS의 성장세는 놀라운 수준이다. 5개 채널 전체 조회수는 779만9554회(2021년)에서 1694만4922회(2022년)로 늘었다. 전체 조회수(페이지 뷰)가 117.26%나 증가한 것이다.
각 채널별 전체 조회수를 살펴보면, 페이스북은 251만3794회(2021년)에서 532만2908회(2022년)로 늘어 111.75%가 늘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137만1814회(2021년)에서 285만2090회(2022년)로 107.91% 증가했고, 카카오스토리는 6만718회(2021년)에서 9만1107회(2022년)로 50.05% 늘어났다. 유튜브 채널도 44만2655회(2021년)에서 50만4791회(2022년)으로 14.04% 증가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139.67%)를 보여준 인스타그램은 341만573회(2021년)에서 817만4026회(2022년)로 크게 늘었다. 페이스북은 902건(2021년)에서 942건(2022년)으로 늘어났고, 네이버블로그는 1262건(2021년)에서 1369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은 470건(2021년)에서 615건(2022년)으로 크게 늘었고, 유튜브는 19건(2021년)에서 27건(2022년)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토리는 994건(2021년)에서 900건(2022년)으로 살짝 줄었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한 콘텐츠가 SNS 성장세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용인시의 유튜브 채널은 ‘조아용 TV’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시정 소식을 유쾌하게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MZ세대를 겨냥한 용플릭스, 발바닥소식 등을 새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SNS가 이렇게 큰 성장세를 보인 것은 110만 시민들의 응원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드리고, 보고 나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NS 채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용인시 SNS가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