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8시6분께 부천시 내동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1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작업자 3명 중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됐다. 불은 공장 내부와 일부 설비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737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직원으로 “설비기계 아래에서 불꽃이 보여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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