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20일 오전 용인시 운학동 주민들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SK하이닉스 상수도 공사를 반대한다고 나섰다. 이 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약 495만8677㎡에 건립 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최근 처인구 운학동 지역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사정이 이렇자 운학동 주민들은 “상수도 공사가 시작되면 편도 1차선인 도로에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이 도로는 현재 출·퇴근 시간대에도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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