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일부터 오산시 종합감사...‘적극행정 면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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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일부터 오산시 종합감사...‘적극행정 면책 방침’
  • 김종대·김유정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3.02.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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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올해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 등의 평가에서 행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오산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인·허가 비리 등 도민들의 각종 불편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오산시청 내 종합감사장(2)을 직접 방문하거나, 감사반장, 감사담당자,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익제보 핫라인으로 제보된 사항은 보()상금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제보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8기 새롭게 개편한 감사시스템인 감사 4.0’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생경제 회복 등 공공의 이익을 구현한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면책제도를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시민감사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대·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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