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연간 24만원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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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연간 24만원 지급키로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3.02.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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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올해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 등의 평가에서 행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산시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 추석 회당 12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복지수당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실시한다복지수당은 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명절(, 추석) 전에 지급된다. 금년도 설에 지급됐어야 하는 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한 분들에 한해 3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현재 오산시에서 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우리의 마땅한 도리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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