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9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22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633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93만235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16만10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929명은 용인시 193명, 부천시 184명, 수원시 157명, 고양시 151명, 화성시 130명, 평택시 118명, 안산시 92명, 성남시 89명, 시흥시 76명, 군포시·남양주시 각 74명, 의정부시 61명, 파주시 60명, 광명시 59명, 김포시 53명, 안양시 49명, 오산시·하남시 각 39명, 양주시 33명, 이천시 32명, 구리시·포천시 각 27명, 광주시·동두천시 각 23명, 안성시 17명, 의왕시 14명, 과천시 13명, 양평군 9명, 여주시 7명, 가평군 5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23개의 격리병상 중 20%인 32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7병상 중 19%인 104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94명, 해외유입 사례 22명 포함 741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15만701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10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