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수립...수급자격·급여 적정성 확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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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수립...수급자격·급여 적정성 확인 점검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01.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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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동두천시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사진은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3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시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23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3398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수급자 1만8258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동두천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연간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5개 기관의 82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변동되는 소득재산을 신속히 반영해 적정급여를 지급하고, 중지자에 대해는 부정수급 여부 조사 등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안타깝게 가구별 특성 때문에 보장 중지되는 가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권리구제 대상으로 관리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 지원 등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해 표준화된 통합조사를 통해 관리의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복지재정 효율화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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