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접수, 공사비의 80% 지원키로

인천광역시가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에 세대 당 공사비의 80%인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 노후된 옥내급수관 교체 시 시에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가능하며 세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이나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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