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얼굴에 손수건 덮어' 산후조리원서 학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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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얼굴에 손수건 덮어' 산후조리원서 학대 정황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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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안산시의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안산시의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시내 산후조리원 종사자 A씨 등 2명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실에서 아기 침대를 밀쳐서 벽에 충돌케 하고, 신생아의 얼굴에 손수건을 덮는 등 학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행각은 아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산모들에게 전송해주는 CCTV 등을 통해 드러났다.

피해 아동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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