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정준용 기자 | 부천시 내동의 2층짜리 사출공장에서 불이 나 약 2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20분께 공장 1층에서 발생한 이 불은 공장과 사출기계 2대, 인접 건물 외벽 10㎡ 등을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직원으로 “작업 중 기계에 불이 붙었다”고 119에 신고했다. 60대 직원 1명이 대피도중 등과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력 6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대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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