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98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52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390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85만929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09만375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9837명은 용인시 831명, 수원시 791명, 부천시 787명, 고양시·화성시 각 733명, 성남시 668명, 남양주시 505명, 안산시 472명, 김포시 410명, 시흥시 399명, 안양시 382명, 평택시 360명, 파주시 317명, 의정부시 282명, 광주시 254명, 군포시 211명, 오산시 207명, 광명시 198명, 하남시 183명, 구리시 166명, 이천시 163명, 양주시 145명, 포천시 112명, 안성시 104명, 의왕시 102명, 양평군 80명, 여주시 61명, 동두천시 60명, 가평군 52명, 과천시 47명, 연천군 2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00개의 격리병상 중 28%인 44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5병상 중 31%인 17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6828명, 해외유입 사례 80명 포함 3만690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89만814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9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