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5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42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6454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84만914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08만392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569명은 수원시 1127명, 고양시 961명, 성남시 829명, 화성시 808명, 용인시 807명, 남양주시 533명, 평택시 516명, 안양시 464명, 시흥시 458명, 김포시 399명, 의정부시 394명, 안산시 370명, 파주시 324명, 광주시 277명, 하남시 265명, 광명시 251명, 군포시 233명, 오산시 204명, 부천시 202명, 구리시 180명, 이천시 166명, 양주시 157명, 안성시 134명, 의왕시 111명, 양평군 92명, 과천시 71명, 여주시 60명, 포천시 84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36명, 연천군 20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600개의 격리병상 중 28%인 44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55병상 중 28%인 15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104명, 해외유입 사례 95명 포함 4만19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86만123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9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