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농산물···유통체계 구축 위해
출하 시기 조절·소득 안정화에 기여
보조사업자 선정시, ‘5평·3평씩 지원’
김은희 과장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
출하 시기 조절·소득 안정화에 기여
보조사업자 선정시, ‘5평·3평씩 지원’
김은희 과장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저온저장고 시설은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는 시설이다.
시는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키 위해 매년 농가에 소규모 저온저장고(3~5평) 건축 비용을 지원하는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6000만원이 늘어난 사업비 3억 60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하는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16.5㎡(5평)에 보조금 500만원, 9.9㎡(3평)에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와 농지 주소가 파주시여야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동(洞)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보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으로 관내 농산물의 저온유통 체계를 구축,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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