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경제·돌봄·생활특례시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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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경제·돌봄·생활특례시 실현할 것”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3.01.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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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3대 정책 목표 제시 “마부작침’ 자세로 수원 발전 이끌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사진=권영복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3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사진=권영복 기자)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오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원특례시 2023년 새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을 얻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제특례시와 관련 연내 기업유치 목표에 대해 제도를 바꾸고 정비시킨다면 권선구 탑동지역의 20만평의 부지를 바로 기업에 공급하고, 공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기업 유치를 위한 추가토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000억원 규모 수원기업새빛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넘치는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수원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야심찬 포부도 드러냈다.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대 15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최소 5, 최대 10년으로 단축하는 방안과 합당한 권한 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혁신적인 구도심 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완성하고, 수원특례형 통합돌봄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는 높였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해맞이에서 세가지 소원을 빌었다기업이 활성화되는 경제특례시, 마을 공동 체의 따뜻한 돌봄으로 소외되는 자 없는 돌봄특례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수원특례시가 되길 기원했다시민 여러분이 함께하고, 적극 참여해 준다면 세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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