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424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3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지역에서 6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1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서구 571명, 부평구 522명, 미추홀구 476명, 연수구 463명, 계양구 315명, 중구 245명, 동구 101명, 강화군 8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4명이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4만8명(86.5%), 동절기 접종은 28만4832명(9.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4223명, 해외유입 사례 120명 포함 5만43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65만409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88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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